초?중?고생 대상 해양안전체험센터도 별도 운영...오는 8월까지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안전체험시설 여건이 열악한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18. 상반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 안전체험교실은 신청한 222개교 중 70개교(5,204명)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12일 김해 이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안전체험차량이 직접 학교를 찾아 △지진체험, △화재대피체험, △심폐소생술, △소화기체험, △안전벨트체험 등 맞춤형 안전체험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6월부터 운영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에는 99개교, 총 7,975명의 학생이 참여해 안전교육을 받았으며, 교육박람회 등 각종 행사에서 별도로 운영한 안전체험 코너에도 약 2,663명의 일반인과 학생들이 체험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해양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2017 교육부 안전체험센터 사업공모에 선정된 ‘해양안전체험센터’를 안전체험교실과 별도 운영한다.
‘해양안전체험센터’에서는 거제·통영·고성 지역 57개교 5,465명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교육, △구조 도구 사용법, △생존 수영법, △선박사고 대처법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 3~5월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23교, 1,833명), 6~8월 통영 해양안전체험센터 현장교육(34교, 3,632명)
손점숙 안전총괄담당관은 “2018.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해양안전체험센터 운영과 함께 농산어촌 등 안전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안전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교육 기회를 확대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