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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축구 경남리그 9개월간 대장정 돌입
초중고 축구 경남리그 9개월간 대장정 돌입
  • 김도영 기자
  • 승인 2018.03.1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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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대교눈높이 전국 초중고 축구 경남리그(이하 경남리그)가 지난 1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경남리그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23개 팀(서부 11ㆍ중부 12), 중등부 15개 팀, 고등부 12개 팀 등 총 50개 팀이 참가해 300여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경기 진행 장소는 △초등서부 고성스포츠파크 △초등중부 마산합성초 △중등부 함안스포츠파크(수박구장, 곶감구장) △고등부 창원축구센터 1, 4구장 등이다.

 경남축구협회 측은 “왕중왕전에 앞서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전학하는 현상이 빈번하고 이동 및 합숙에 따른 부담이 있었다”며 “따라서 올해부터 초등ㆍ중등 왕중왕전은 폐지되고 고등부만 왕중왕전을 유지하는 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고등부는 예년과 같이 전반기 리그가 오는 5월 말에 종료되고 7월 중순 무렵 왕중왕전을 치르게 된다. 후반기 리그는 9월, 10월에 치르고 왕중왕전은 11월에 치를 계획이다.

 제23회 무학기 전국고등축구대회는 오는 6월 2일~14일까지 고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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