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사장 윤정국)과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는 지난 5일 `문화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해지역 아시아문화사업 개발을 포함한 학술 연구조사 및 문화정책 사업에 향후 다각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문화예술분야 협력사업 활성화 △다각적 문화정책 연구 △아시아문화를 포함한 글로벌 콘텐츠 개발 △상호협력 환경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번 달 말부터 시작하는 다문화정책사업 `글로벗 합창단`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며 협력의 첫 단추를 끼우기로 했다.
김해문화의전당은 복합문화예술기관으로 공연 전시 교육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정책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인제대학교는 김해를 대표하는 4년제 종합대학교로서 10년 이상 꾸준히 예능분야 전공자를 배출하며 문화예술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해문화의전당 윤정국 사장은 "양 기관이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문화정책사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주민의 문화예술향유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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