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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중학교, 사제동행 이색 입학식 화제 만발
신월중학교, 사제동행 이색 입학식 화제 만발
  • 경남교육청
  • 승인 2018.03.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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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따라 결대로 한결같이 지원하는 신월 행복교육 방향 선포

- ‘신나는 행복교육, 자신만만 월드리더’ 슬로건 합창으로 새출발

- 2부 행사로 나의 꿈 달기 행사 및 문화 행사로 감동 절정

신월중학교(교장 김덕현)는 3월 2일 10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교장 취임식과 제29회 입학식을 이색적으로 치러 화제가 되고 있다.

1부에서는 전 교직원이 학생의 능력이나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모두가 행복하게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꿈따라 결대로 한결같이 지원하는 신월 행복교육’이라는 학교장 경영방침 선포가 있었다. 이어 신월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신나는 행복교육, 자신만만 월드리더’라는 슬로건을 전교생 합창으로 학교장 취임식 및 입학식이 마무리 되었다.

2부 행사는 그야말로 문화 축제의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학교장과 학생회장이 함께 복주머니 모양의 현수막을 내려 2부 신입생 환영행사가 시작되었으며, 재학생 밴드공연, 댄스 공연, 후배에게 배지 달아주기, 후배사랑 장미꽃 전해주기로 이어지면서 행사가 무르익었다.

이어 교직원들이 정성껏 깎은 나무 절편에 신입생이 자신의 소망과 꿈을 적어 신월꿈나무에 달면서 미래 월드리더의 꿈을 다짐해 보기도 하였다.

행사가 더욱 이채로웠던 것은 전 선생님들이 참여하여 ‘열심히 가르치겠습니다’라는 카드섹션으로 신입생 및 학부모에게 제자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장면에서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가 터져나와 행복 신월교육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로써 자율적으로 소통하는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선?후배간 우애를 돈독히 하여 학교폭력없는 배움이 즐거운 행복학교 문화가 무르익을 것임을 실감할 수 있는 행사였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 000씨는 ‘제가 많은 입학식과 졸업식을 보았지만, 이렇게 이색적인 입학식은 처음이며, 신월의 학부모라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다. ’꿈‘과 ’사랑‘이 넘쳐나는 행사의 감동이 오래갈 것 같다.’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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