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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수학교육 혁신 엔진 가동
경남교육청, 수학교육 혁신 엔진 가동
  • 경남교육청
  • 승인 2018.02.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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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교육 핵심교원 직무연수…26~27일 사천 인재니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6~27일, 사천 인재니움에서 ‘2018 경남수학교육 핵심교원 직무연수’를 시행했다.

경남교육청은 현장 중심 수학수업과 평가, 수학문화를 변화시키기 위해 ‘2018 경남수학 핵심교원’으로 도내 전 초?중?고에서 교원 50여명을 선발했다.

핵심교원은 세계적인 체험·탐구 중심의 새로운 수학교육방법 패러다임 변화와 교수?학습 평가방법 개선으로 현장 중심의 교실수업 변화를 끌어내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연수는 ▲ 2018. 우리나라 수학교육 정책 방향(한국과학창의재단 이환철 박사), ▲ 2017. 경남수학연구학교 성과발표, ▲ 2018. 경남수학교육의 방향, ▲ 교수학적 계약 그리고 현장 교실수업(부산교대 이동환 교수), ▲ 2018. 경남수학교육정책 분임별 토론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수학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핵심교원을 중심으로 2018년 경남수학정책과 교실 수업 개선의 다양한 논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권우식 창의인재과장은 “도내 전 지역에서 모인 수학 핵심교원을 중심으로 각급학교의 수학수업과 평가, 실질적인 지원으로 교사들이 문제풀이 중심의 수학이 아닌 체험?탐구 중심 수학으로 경남이 한국의 체험?탐구 중심 수학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산 서남초 이정화 교사는 “예전의 일방적인 정책 전달 연수가 아니라 실질적인 교실 수학수업을 바꾸기 위해 각 학교 수학수업에 필요한 현장 교사의 의견을 많이 담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학교 급별 수학교육방법의 다양성과 필요성에 기반을 둬 구체적이고 필수적인 지원을 해줄 수 있는 여러 사업을 추진해 수학 교실수업의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오는 3월 14일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창원중앙중학교 별관에 경남수학문화관을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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