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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최고의 청렴기관으로 도약 추진
경남교육청, 최고의 청렴기관으로 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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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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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반부패ㆍ청렴정책 추진 계획 전달…23일

민관 협력 소통 강화, 자발적 참여 중심 청렴 문화 확산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고위공직자의 솔선수범과 구성원의 자발적인 참여,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2018년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3일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담당과장 회의를 갖고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계획을 전달하면서, 청렴 1등급 달성을 위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경남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각각 2등급을 받아 이전보다 두 단계씩 동반 성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는 그 여세를 몰아 경남교육이 청렴의 아이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정책 추진과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한다.

도교육청은 교육계의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 현장 수요자의 목소리를 듣고 그 결과를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밀착형 시책과 학교장과 교직원의 청렴 실천 의지 강화를 위한 각종 청렴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청렴사회민관협의회 구축ㆍ운영, 학부모가 함께하는 청렴 동아리 운영,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하는 등 도민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한편, 이날 연수에서는 지난해 외부청렴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남해교육지원청과 자체 청렴콘서트를 운영한 함양교육지원청이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올해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강도 높은 청렴정책을 추진해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경남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청렴도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조재규 감사관은 “지난해 청렴정책을 추진하면서 나타난 문제점과 미비점은 보완하고, 우수한 점은 더욱 발전 시켜야 한다.”면서 “올해는 도민의 의견을 다양하게 반영하고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지원해 청렴이 문화로 정착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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