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도당은 6ㆍ13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희망자를 상대로 후보 자격심사에 들어간다.

　도당은 오는 26일까지 검증 신청서류를 경남도당에 제출한 시장ㆍ군수, 도의원, 시ㆍ군의원 출마 희망자를 대상으로 후보 적격 여부를 판단한다.

　도당은 이번 후보 자격심사에 응하지 않은 출마 희망자는 공천 심사에서 탈락시킬 방침이다.

　도당은 중앙당 방침에 따라 뺑소니 운전 전력자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부적격을 적용하고 음주 운전은 지난 2001년부터 총 3회, 최근 10년 이내 2회 이상을 부적격 처리할 방침이다.

　기소유예 이상 형사처분을 받은 성범죄자 벌금 이상 가정폭력ㆍ아동학대자, 병역법 위반자도 부적격 판정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