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경찰서(서장 김정완)는 22일 창원소방본부, 진해보건소, 진해연세사랑병원, 진해가정상담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살예방 활동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자살예방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살 기도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발견과 구조는 물론 정신건강 증진을 통한 예방 활동 등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4년간 진해지역의 자살발생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고 향후 재발 방지와 예방활동, 사후관리 등을 통해 자살 기도자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와 지원활동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정완 서장은 “자살예방에는 단일 해결책이 없다는 전제하에 관계기관과 협업해 생명존중 문화 조성과 자살기도자 신속발견 구조 등 자살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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