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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창원방문의 해 ‘성산구가 주는 3가지 선물’
2018 창원방문의 해 ‘성산구가 주는 3가지 선물’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8.02.22 2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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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년 선포 관광지 홍보 주도
▲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는 기업사랑 내 물놀이터.

‘장미공원’ 시민들 대표 휴식공간

‘기업사랑 내 물놀이터’ 무더위 싹

‘삼귀해안’ 도심 속 해안산책로

‘상남분수광장’ 음악이 있는 거리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공원ㆍ바다 등 기존 유명 관광지에 더해 구내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단장하며 방문객맞이에 앞장서고 있다.
 

▲ 각종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이 된 장미공원.

 기업사랑 물놀이 공원과 테마형 공원

 성산구는 시민들과 내방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이색적인 공원 조성에도 박차를 가했다.

 장미공원은 지난 5월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미터널, 장미탑, 풍차도서관 등 각종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성산구 봄을 대표하는 공원이 장미공원이라면, 여름철 도심 속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의 위한 공간인 기업사랑 내 물놀이

▲ 도심 속 해안산책로가 있는 야경이 아름다운 삼귀해안 바다.

터는 7월 개장으로 매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성산구 가음정동 기업사랑공원 내 물놀이터는 2천㎡ 규모에 동시수용인원 500명으로 어린이와 영ㆍ유아 놀이터를 구분해 물놀이터 2개소를 운영해 지친 무더위를 날려버린다.

 야경이 아름다운 삼귀해안 바다

 

▲ 통기타, 민요 등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공연을 펼치는 풀잎마을 프린지공연.

성산구는 삼귀해안 관광인프라 개선 현장회의를 개최해 불법 주정차로 인한 불편사항 등 도로환경 개선과 통행권확보를 위한 대책회의를 했다.

 삼귀해안은 마산만을 낀 도심 속 휴식처로 걷고 싶은 해안산책로 4.8㎞ 조성과 한여름 밤의 버스킹 공연으로 새로운 창원의 대표적인 도심휴식처로 거듭날 예정이다.

 삼귀해안 산책로에는 마창대교와 마산항의 야경을 즐기는 가족단위 나들이객의 방문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바다에 비치는 마창대교의 아름다움 불빛과 함께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 관광객에게 음악이 있는 거리문화를 제공하는 상남분수광장 거리공연.

창원 거리문화 예술의 중심지

 상남분수광장은 현재 2018년 창원 방문의 해를 위한 화려한 파고라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빛거리가 조성돼 있어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한껏 연출했다.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창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음악이 있는 거리문화를 제공해 거리예술의 다양성, 실험정신을 통한 문화예술 도시 창원의 위상을 정립하고 나아가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내 거리가 가진 장소성, 도시분위기, 시민성과 어우러져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 거대한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어 페스티벌 분위기를 자아내는 상남 빛거리.

 한편, 성산구는 상남분수광장을 거리공연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소규모 프린지문화공연을 기획해 색소폰, 통기타, K-POP댄스, 민요 등의 다채롭고 풍성한 문화공연을 실시해왔다.

 6년 차를 맞은 올해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어느덧 ‘창원 거리문화ㆍ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일반 시민 및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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