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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아름다운동행’과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 시행
경남교육청,‘아름다운동행’과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 시행
  • 경남교육청
  • 승인 2018.02.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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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지정 최빈국 아동·청소년에게 물품 보내

글로벌교육공유사업 후원·세계시민교육 실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2일 오후 2시 진주기계공고에서 비영리단체인 아름다운동행(대표 김태수)과 기부스토리 사업의 하나로 학교혁신과장,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UN지정 최빈국 아동·청소년 지원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아름다운동행은 2014년부터 경남교육청, 사회단체, 일반 시민으로부터 학교나 가정에서 쓰지 않는 학용품, 장난감, 의류 등을 기부 받아 UN지정 최빈국 12개 나라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북한 이탈 아동 등에게 보내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4년 6월 9일, 아름다운동행과 UN 지정 최빈국 아동·청소년 지원사업과 세계시민교육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저개발국에 학용품을 비롯한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글로벌교육공유사업을 계속 후원하며 세계시민교육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날 물품 전달식에서는 의류, 완구 등 609박스의 물품이 전달됐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교와 우수학생, 교직원, 일반인에 대한 봉사상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박혜숙 학교혁신과장은 “내가 기부한 물품이 다른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학생들이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제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동·청소년들에게 우리에게는 남는 물품이 지구촌 다른 곳에서 살고 있는 또래의 누군가에게는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을 일깨우고,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스토리 사업은 교육적 의미도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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