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재단 5년 연속
무지개다리 사업 선정
김해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 공모에서 5년 연속 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무지개다리사업`은 지역사회 내 문화다양성 증진 정책사업으로 우리 사회 내 다양한 소수문화계층의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하고 이질적인 문화주체들 간의 문화교류 및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41개 기관이 지원했으며 이 중 김해문화재단을 비롯한 총 27개 기관이 선정됐다.
김해문화재단은 지금까지의 실적과 성과, 앞으로의 계획을 높이 평가받아 총 1억 5천만 원의 최대 지원액을 확보했다.
김해문화재단은 `문화공존 김해: 다양성으로 소통하다`를 슬로건으로 △문화다양성 연수 △ 문화다양성 영화 상영 및 토론 △도시재생사업 연계 프로그램 △문화다양성 동아리지원 △문화다양성 음악축제 △시민 수기 공모전 및 웹툰 제작 △원도심 프리마켓 종로난장 등 다양한 세부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4년간의 사업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사업들을 추진해 지역민들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통합과 새로운 문화 창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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