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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국ㆍ도비 예산 확보 총력
거창군, 국ㆍ도비 예산 확보 총력
  • 이우진 기자
  • 승인 2018.02.2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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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이 내년 국ㆍ도비 예산 1천608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주요 현안사업과 계속사업을 점검하고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선다.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장과 담당주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ㆍ도비예산 및 올해 특별교부세 확보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거창군의 재정자립도는 7%대로 의존재원 비중이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거창군이 정부와 경남도의 예산편성 일정에 맞춰 사업신청 전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국고 확보 목표액은 올해 1천563억 원보다 3%가 늘어난 1천608억 원이다. 주요내용은 국가 직접 시행 사업으로 국도 3호선 개설사업,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개설사업이 포함돼 있다.

 군 주요사업에는 재난대비용 승강기 테스트베드 조성, 터미널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 수승대 녹색화 사업, 항노화 힐링랜드 대규모 휴양복합단지 조성, 가조 일부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노후 수도관로 현대화사업,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축구전용구장 조성사업, 거창사건추모공원 전시실 리모델링 사업 등을 포함해 계속사업 19건, 신규사업 30건 총 49건의 국ㆍ도비 확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동인 군수는 이번 보고회에서 “국가재정운용계획과 중앙부처 업무계획, 부처별 공모사업과 경남도 핵심사업을 연계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거창군이 지속 발전 가능한 사업을 확보해 거창군의 백년대계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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