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2:37 (금)
마산수협 올 첫 경매 “풍어 바랍니다”
마산수협 올 첫 경매 “풍어 바랍니다”
  • 연합뉴스
  • 승인 2018.02.2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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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수협이 20일 새벽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 위판장에서 무술년(戊戌年) 초매식을 했다. 중도매인들이 분주히 경매 손짓을 하고 있다.

삼치ㆍ농어ㆍ갈치 등

3천780상자 팔려

올 624억 위판 목표

 마산수협이 20일 새벽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 위판장에서 무술년(戊戌年) 첫 경매를 했다.

 연근해어선인 임수호가 제주도 앞바다서 잡아 급속냉동한 삼치, 농어, 갈치, 병어 등 생선 수천 상자가 경매에 나왔다.

 이날 생선 3천780상자가 3억 3천100만 원에 팔렸다.

 초매식에 앞서 손영봉 마산수협 조합장, 이주영 국회의원(마산합포), 중도매인, 수협 직원, 항운노조원 등이 올 한해 만선과 선원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올렸다.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선언을 한 경남도지사ㆍ창원시장 출마자들도 초매식에 나와 부지런히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606억 원의 위판실적을 올린 마산수협은 올해 624억 원의 위판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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