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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수능 수학 출제범위, 이과 줄고 문과 는다
2021수능 수학 출제범위, 이과 줄고 문과 는다
  • 연합뉴스
  • 승인 2018.02.1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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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서울교대서 공청회

가형, 기하ㆍ벡터 제외될 듯

 올해 고1이 되는 학생들이 치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수학 가형 출제범위가 기존보다 줄고 수학 나형의 출제범위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19일 서울교대에서 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를 결정하기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교과목과 교과서, 수업 방식의 기준이 되는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올해 고교 1학년부터는 예전과 다른 교과서로 수업한다.

 교육부는 이를 반영해 절대평가를 확대하고 시험영역을 바꾸는 등 수능을 개편하기로 했지만 지난해 절대평가 확대에 반대하는 여론에 부딪혀 개편을 1년 유예하면서 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를 이달 발표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가/나형,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으로 기존과 같지만 출제범위는 다소 달라진다.

 출제범위를 연구해 온 정책연구진은 2021학년도 수능의 경우 원칙적으로는 현행과 같은 형식ㆍ출제범위를 유지하되 조정이 불가피한 경우 학습 부담을 낮추는 방향을 택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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