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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쓰러진 노인 구한 직원 감사패
의령군, 쓰러진 노인 구한 직원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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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1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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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폐소생술로 노인을 구한 의령 화정우체국 허철 주무관(오른쪽)이 오영호 의령군수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화정우체국 허철 주무관

 의령군은 13일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의령 화정우체국 허철 주무관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허철 주무관은 지난 5일 의령 화정우체국에서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진 7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살려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줬다.

 지난 2000년부터 의령 화정우체국에 근무하고 있는 허철 주무관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등 타의 모범이 돼왔다.

 이에 의령군은 사회 도의와 미풍양속의 순화 앙양 솔선수범한 허철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의령군 관계자는 “우리 사회를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부류는 다름 아닌 허철 주무관과 같이 지역민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라며 “미담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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