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23:21 (수)
정장수, 김해 정책 발표 “경전철 문제 완전 인수로 해결할 것”
정장수, 김해 정책 발표 “경전철 문제 완전 인수로 해결할 것”
  • 박세진 기자
  • 승인 2018.02.1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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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장수 특보

 김해시장 출마 선언을 한 정장수 자유한국당 당 대표 공보특보는 12일 김해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김해경전철을 지방정부 직영체제로 전환하면 수년 내 최초 흑자 도시철도로 전환할 수 있다”며 “당선되면 부산시와 공동으로 (경전철) 완전 인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정부가 인수하면 민간투자사업인 경전철이 재정사업으로 전환되고 재정사업인 도시철도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비율에 따라 건설비의 50%를 국가에서 지원해야 한다”며 “정부가 이미 지원한 1천947억 원을 빼더라도 4천500억 원을 추가 지원해야 하고 부산시와 김해시는 3천500억 원 차입금을 부담하면 총 금융대출 8천억 원을 해소시켜 인수가 완료된다”고 말했다.

 그는 “차입금 3천500억 원 중 김해시와 부산시가 각각 1천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하고 나머지 1천500억 원은 시민 펀드로 조달하겠다”며 “지방채는 현재 차입금 금리보다 낮기 때문에 금리 차이 절감분을 시민 펀드로 돌리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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