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쌀 50포 기탁

　서김해새마을금고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금고 측은 지난 7일 20㎏ 쌀 50포(200만 원 상당)를 김해시 노인복지회관에 기탁했다.

　이 쌀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전해진다.

　앞서 지난 6일에는 내외동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서김해새마을금고는 지난달에도 김해시에 20㎏ 쌀 200포(800만 원 상당)를 기탁한 바 있다.

　이연석 금고 이사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온정이 넘치는 김해가 되도록 계속적으로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순덕 내외동장은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지역 최대 규모 금고인 서김해새마을금고는 영업 활동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복지사업도 활발하게 추진, 최근 11년간 4억 원을 지원했다.

　자원봉사단, 여성산악회, 노래교실 운영으로 지역민의 문화복지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