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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 안전 꼼꼼하게 챙긴다
경남교육청, 학교 안전 꼼꼼하게 챙긴다
  • 경남교육청
  • 승인 2018.02.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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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 국가안전대진단…2월 5일~3월 30일

해빙기 학교시설, 개학기 스쿨존 등 학교 안전 분야 전반 점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곳곳의 위험요소들을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2018. 교육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을 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2015년부터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전문가 등 모든 국민이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다양한 관점에서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 활동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해빙기 학교시설 안전점검뿐만 아니라 신학기 기숙사 소방점검?화재대피훈련과 개학기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안전점검 등 학교 안전 분야 전반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이를 위해 점검 대상시설을 위험도에 따라 구분해 ‘안전등급 CㆍDㆍE시설’, 해빙기에 위험한 축대ㆍ옹벽ㆍ절개사면, 화재에 취약한 기숙사ㆍ합숙소 등 사고 발생 우려가 큰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을 한다.

또, 일반시설은 자체적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점검을 할 계획이다.

점검이 완료되면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관리자가 즉시 바로잡도록 조치하고, 보수ㆍ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예산을 확보해 최대한 빨리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단순히 학생들이 공부하고 뛰어노는 시설과 주변 환경에 대한 점검뿐만 아니라, 안전사회를 위해서 교육기관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까지도 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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