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도서관 강좌
김해 장유도서관이 직장인을 위한 인문학 강의의 첫 문을 연다.
장유도서관(관장 차미옥)은 다음 달 21일부터 오는 3월 7일지 퇴근 후에도 자기계발을 멈추지 않는 시민을 위한 `직장인을 위한 소통 야간 인문학` 사업의 첫 번째 강좌로 `직장인을 위한 아트 인문학`을 개최한다.
그림은 오랜 세월동안 인간의 예술 활동의 하나로 작가의 개성을 드러내는 결과물이다. 또한, 그림은 작가가 살아가는 사회와 역사를 반영해서 우리는 그림을 통해 세상을 파악하고 시대를 눈여겨 볼 수 있다.
이번 강의는 서양화가이자 미술인문학 강사로 활동 중인 김애경 강사가 맡는다. 아트 인문학 강의는 총 3회이며, 다음 달 21일은 국내외 미술품 경매 순위 TOP 10, 28일은 죽기 전에 봐야 할 명화, 오는 3월 7일은 인상주의 화가들의 삶과 그림으로 구성돼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트 인문학 강의를 통해, 그림속에 담겨진 역사와 시대정신을 읽고 그것이 어떤 의미를 전해주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자 신청은 다음 달 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김해시공공시설예약서비스) 및 전화(330-7481)로 가능하고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imhae.g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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