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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에 감사패
경남교육청,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에 감사패
  • 경남교육청
  • 승인 2018.01.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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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으로 학교안전망 구축 공로…26일, 교육감실
“녹색어머니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안전한 등하교를 도와주셨기에 학교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6일 교육감실에서 어린이 교통지도에 헌신한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녹색어머니를 이끌어 온 윤미남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개학과 새 학년을 맞아 어린이 교통 안전지도에 더욱 협력해나가기 위해 마련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의 스쿨존 교통사고가 감소하고 어린이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교통안전 지도를 해 주신 녹색어머님들의 노고 덕분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최근 캄보디아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8명의 학생이 장학사, 의료진과 함께 귀국해 치료 중인데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이번 일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 덧붙였다.

윤미남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선다는 마음으로 어떤 봉사활동보다도 더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 아울러 경남 2만여 녹색어머니회원들과 함께 등하굣길 안전망 구축에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경남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597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721명이 부상했으나, 스쿨존 내에서는 20건의 교통사고만 발생해 다행히 사망자 없이 부상만 2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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