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 국회 세미나 “우리 시 클러스터 조성 최적지”
허성곤 김해시장은 23일 “기업들이 첨단화한 글로벌 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국회와 범정부 차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이날 ‘4차 산업혁명 대비 스마트부품산업 육성’을 주제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국회정책세미나에 참석해 “김해시는 7천500여 개의 기업이 활동하고 있고, 제조업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기계, 자동차, 조선 등을 주력산업으로 하고 있어 첨단센서 등 스마트부품 클러스터 조성의 최적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경수 국회의원(김해을)이 주관하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학계, 기업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부품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김경수 의원은 개회사에서 “전 산업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대변혁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부품산업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며 우리나라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국가적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할 신성장동력산업”이라고 말했다.
김해시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사업, 스마트공장 진단분석사업, 방산기업 역량강화 및 수출지원사업 같은 다양한 기업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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