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8:51 (목)
남강유등축제 입장료 무료 공약
남강유등축제 입장료 무료 공약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8.01.17 2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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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진주시장 출마 선언
▲ 오태완 정책연구원장

 경남도 정무 특보를 지낸 오태완 진주정책연구원장은 17일 진주 중앙시장에서 “30년을 한결같이 진주를 위해 일한 ‘진주의 아들 오태완’이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진주를 새롭게 만들겠다”며 진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원장은 “불합리하고 일방적인 행정, 권력을 휘두르는 권위적이고 독선적인 불통시장이 아니라, 36만 진주시민들과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시민을 부모처럼 섬기는 참 좋은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오태완 원장은 구체적인 정책안도 내놓았다. △항공산업, 드론산업 활성화 △첨단 고부가 가치산업 기업유치 진주 4차 산업혁명 지원센터 건립 △초장 부흥프로젝트 추진 △농업기술원 동부권 이전 △진주시설관리공단 건립 △혁신도시 인프라구축과 교통문제 전면 재검토를 약속했다.

 또한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과 서부대개발 완성 △신안공설운동장 매각은 반대(종목별 전용구장 건립) △농수축산물 과학화로 부자 농촌 실현 △청년ㆍ대학생 일자리 1만 개 창출 △인생 2모작 실버산업 육성 △장애인ㆍ노인ㆍ여성ㆍ영유아ㆍ청소년 복지 확대 △시립미술관 △특색 있는 테마별 박물관 △청소년 문화센터 △중소형 아트센터 건립 △진양호ㆍ남강변 친환경 개발 △전통문화예술의 계승으로 원도심 회복 △전통시장 과감한 투자와 현대화 시설도 공약했다.

 이어 오 원장은 진주시민들이 가장 예민하게 생각하는 진주남강 유등축제에 대해서도 공약했다. “남강유등축제 입장료를 전면 무료화해 진주시민과 전 국민이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국민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외버스터미널은 진주교통의 얼굴이다”며 “60~70년대 재래식 터미널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현재 위치에서의 새로운 조성과 이전 대안책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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