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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2년까지 2단계 균형발전 추진
창녕군, 2022년까지 2단계 균형발전 추진
  • 김희덕 기자
  • 승인 2018.01.17 2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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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등 246억 투입 성장 동력 창출 큰 도움
▲ 창녕군이 오는 2022년까지 총 246억 원을 투입해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함박산 농촌테마공원 조성 사업 조감도.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오는 2022년까지 총 246억 원을 투입해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ㆍ관광, 지역개발, 보건복지, 산업경제 분야에 대해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2단계 경남도 지역균형발전 개발사업 선정 됐다.

 주요사업을 보면 창녕관문 주변의 주차난 해소와 만남과 소통의 공간조성을 위한 ‘내고향 베꾸마당 조성사업’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창녕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탐방로와 연결하는 사업으로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하고 있다.

 또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함박산 농촌테마공원 조성 사업, 산업화로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친화적인 목적을 두고 있는 남산공원 및 둘레길 조성사업, 창녕 시가지 내 부족한 주차공간 해소를 위한 보물 제520호인 술정리 서삼층석탑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놀이문화 공간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종합적 양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사업 추진으로 9년 연속 인구증가시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비 보조사업인 창녕단감 유통ㆍ제조가공 활성화 구축사업은 경남도의 약 10%에 달하는 지역 단감의 자립 기반구축으로 농산물 시장의 대외적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오는 2022년까지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동력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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