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5:32 (금)
인터뷰 오용환 마산돝섬해피랜드 사장
인터뷰 오용환 마산돝섬해피랜드 사장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8.01.17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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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축제ㆍ관광지 연계 돝섬 명성 찾아야죠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돝섬 방문객 얼마나 증가했는지?

 우리 시민들의 돝섬사랑 덕분에 지난해 12만 명이 훨씬 넘어섰다. 지난해 보다 약 30% 증가했는데 매우 기쁘다.

 그러나 통합이전인 지난 2009년 30만 명에 비하면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올해는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는 2018년 이용객이 연간 30만 명 선은 유지돼야 돝섬도 살리고 마산어시장과 지역경제도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해 창원스마트협동조합 구성을 위해 기획단을 조성 창원, 마산소상공인연합회와 창원시가 구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끔 중소기업벤처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겠다.

 또 마산의 방문객유치를 위해 지역 관광업계와 융합하겠으며, 공동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민간 위주로 이끌고 나가겠다.

 창원시가 돝섬을 관광 자원화로 보고 국화축제같은 행사를 연계하면서 창원솔라타워나 저도연육교가 연계된다면 돝섬 관광객은 큰 폭으로 증가될 것이다.

 △2017년도에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지난해 돝섬터미널 건물을 준공해 보다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구축해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마음 놓고 여행할 수 있도록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케 돼 기쁘다.

 한편, 지난해에는 유니세프기업후원추진협의회를 우리 창원 돝섬에 유치해 돝섬브랜드를 전국 이슈화했고, 지난해 6월 3일 안성기 유니세프친선대사와 함께 돝섬에서 환경평화콘서트를 개최해 지역기업과 함께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키도 했다.

 특히 학생들의 소풍명소로 알려지면서 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내년은 황금돼지해다. 돼지섬인 돝섬을 전국의 이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난해 6월 1일 돝섬관광안내소가 준공되면서 편의점 커피숍을 이용할수 있게 돼 다양한 계층의 시민과 단체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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