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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식량과 자원 언제 고갈되나
지구 식량과 자원 언제 고갈되나
  • 권우상
  • 승인 2018.01.16 2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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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우상 명리학자ㆍ역사소설가

 인간이 사는 태양계의 한 행성인 아름다운 지구에는 지상과 지하에 생명체를 먹여 살릴 엄청난 힘이 있다. 하지만 전 세계의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지구의 풍부한 자원이 놀랄 만큼 빠른 속도로 소비되고 있기 때문에 ‘고갈’이라는 말이 현실이 되는 것은 아닐지 모르겠다. 그래서 ‘식량과 자원’이 언제 고갈될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성서 기록을 보면 4천여 년 전 여호와께서 인간 가족에게 하신 이러한 약속에서 위로를 얻을 수 있다. ‘땅이 계속 있는 모든 날 동안 씨 뿌리기와 수확, 추위와 더위, 여름과 겨울, 낮과 밤이 결코 그치지 않을 것이다’ (창세 8:22) 따라서 우리는 해가 날마다 떠오른다는 사실을 확신하듯이, 생명 유지에 필요한 지구의 식량과 자원이 고갈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다. 오늘날 일부 사람들이 지구와 지구의 자원이 훼손된 것을 복구해 보려고 진실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은 그러한 노력이 너무 미약하고 때가 늦은 것은 아닌가 하고 염려한다. 이러한 상황을 영구적으로 바로잡을 유일한 해결책이 성서(계시록 11:18)에 들어 있는데, 여호와께서 ‘땅을 파멸시키는 자들을 파멸시키실 것’이라고 알려 준다.

 또한 여호와께서는 지구와 지구의 자원이 잘못 관리되는 상황을 바로잡는 데 그치시지 않고 지구가 모든 생명체를 위해 풍부한 산물을 내도록 하실 것이다. 여호와의 목적을 완고하게 무시하는 일과 사리사욕을 채우려고 땅을 남용하는 일은 완전히 사라질 것이다. 반면, 여호와의 통치권을 기꺼이 지지하는 사람들은 시편 72:16의 말씀 즉 ‘곡식이 땅에 가득하게 되고 산들의 꼭대기에도 넘칠 것’이라는 말씀이 실제로 이뤄지는 것을 경험할 것이다. 성서는 여호와께서는 무한한 사랑과 지혜가 동기가 돼, 인류가 자신들의 집인 지상 낙원에 살면서 그 집을 돌보게 할 목적을 세우셨다(창세 1:28)고 알려준다. 그분의 통치 아래 순종하는 인류는 지구에 풍부히 저장돼 있는 자원을 고갈시키는 일 없이, 천연자원을 지혜롭게 이용하는 법을 배울 것이다. 모든 생물의 소원을 만족시켜 주실 그러한 사랑 많은 공급자께 우리는 진실로 감사해야 한다. (시 145:16) 그렇다면 땅에 대한 여호와의 목적은 땅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람들로 가득 차게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성서에서는 ‘생육하고 번성해 땅을 가득 채우고 땅을 정복하라’고 말씀하셨다. (창세기 1:28; 2:8, 9, 15) 따라서 그분의 목적은 인간이 자녀를 갖고, 자기들의 집인 동산의 경계를 온 땅으로 넓혀 가면서 동물들을 돌보는 것이었다. 여호와께서는 자신이 목적하신 바를 틀림없이 이루실 것이다. 그분은 자신이 ‘땅을 헛되이 창조하지 않고 사람이 거주하도록 지었다’고 말씀하신다. (이사야 45:18) 그러나 아직 그러한 상태가 되지 않았음은 분명하다.

 현재 사람들은 병들고 죽고 있으며, 나라와 나라가 전쟁을 하고 민족과 민족이 서로 싸우며 죽이기도 한다. 지구촌이라는 개념에서 보면 이건 분명히 잘못됐다. 하지만 땅이 오늘날처럼 혼란스럽게 되는 것은 결코 그분의 목적이 아니었다. 그래서 새 땅은 악과 전쟁과 범죄와 폭력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한다. ‘악한 자들이 더는 없고 온유한 자들이 땅을 차지’할 것이며 (시편 37:10, 11) ‘온 땅에서 전쟁을 그치게’할 것이기 때문에 평화가 있을 것이며 (시편 46:9; 이사야 2:4) 식량 부족이 없을 것이다. 시편 필자는 곡식이 땅에 풍부하고 산들의 꼭대기에도 넘칠 것이며 (시편 72:16) 사람과 동물 사이에 평화가 있을 것이며 야생 동물과 가축이 함께 먹이를 먹을 것이며 위험한 동물들을 심지어 어린아이도 무서워하지 않게 될 것이며 (이사야 11:6-9 낭독. 이사야 65:25) 또한 병이 사라질 것이다. 예수께서는 그분 왕국의 통치자로서, 땅에 있었을 때보다 훨씬 더 큰 규모로 병 고치는 일을 하실 것이다. (마태복음 9:35; 마가복음 1:40-42 요한복음)이다. 이것이 바로 지상 낙원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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