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이어질 전망”
11일 도내 곳곳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등 맹추위가 기승을 부렸다.
창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최저기온은 거창 영하 11.8도, 합천 영하 11.7도, 김해 진영 영하 11.3도, 의령 영하 10.5도, 진주 영하 10도, 함양 영하 9.8도, 창원 영하 8.5도, 양산 영하 7.1도 등이다.
전날과 같이 눈은 날리지 않았지만 매서운 영하권 날씨로 도시가 꽁꽁 얼어붙었다.
의령, 창녕, 진주, 산청, 함양, 거창, 합천에는 전날 밤 10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한파가 주말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부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매우 추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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