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학부 등 15명 참여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이하 와이즈유)가 영남권 대학으로는 최초로 할랄(Halal) 관련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와이즈유 이경찬 학부장(글로벌학부)은 “21세기 새롭게 떠오르는 신산업분야인 할랄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달 할랄 관련 전문가 교육을 해운대 캠퍼스에서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글로벌학부(아세안지역전공, 인도지역전공)와 중국비즈니스학과 학생 15명이 참여했다.
할랄은 이슬람신자인 무슬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식품과 허용되는 행동을 말한다.
실제로 전문기관(Thomson Reuters, 2015)의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할랄시장(식품, 관광, 의약품, 화장품) 규모는 1조 4천억 달러(지난 2014년 기준)로, 오는 2020년까지 약 43% 증가한 2조 4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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