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유도탄고속함 ‘전병익함’ 취역
해군 유도탄고속함 ‘전병익함’ 취역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8.01.1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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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째 유도탄고속함 故 전병익 중사 유가족 참석
 해군의 18번째 유도탄고속함(PKG)인 ‘전병익함’ 취역식이 11일 진해 군항에서 열렸다.

 이날 취역식에 대한해협해전 당시 백두산함(P-701) 故 전병익 중사와 함께 적 무장 수송선박을 격침시켰던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최영섭 고문(前 백두산함 갑판사관 겸 포술장)을 비롯한 백두산함 승조원, 그리고 故 전병익 중사의 유가족 등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병익함(함장 소령 전병서)은 윤영하급 유도탄고속함의 마지막 함정으로, STX 조선해양과 건조계약 체결 후 지난 2016년 6월 진해에서 진수함과 동시에 ‘PKG-732 전병익함’으로 명명됐으며, 1년간의 시운전 평가를 거쳐 이날 취역하게 됐다.

 전병익함은 400t급으로 전장 63m, 전폭 9m, 최대 속력은 40노트이며 대함유도탄과 함포 등으로 무장하고 있고 대함전 및 대공전, 전자전 등을 수행할 수 있고, 스텔스 기법 적용과 지휘통제 기능의 분산 등을 통해 함정의 생존성을 보강한 대한민국 해군의 최정예 함정이다.

 전병익함 함명으로 명명된 故 전병익 중사는 대한해협해전 당시 백두산함 장포사(3인치포 장전수)로 참전해 교전 중 적의 포탄 기습으로 흉부에 큰 부상을 입고 끝내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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