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 출마 예상자 뜯어볼수록 재미있다
진주시장 출마 예상자 뜯어볼수록 재미있다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8.01.1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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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경호ㆍ하승철 한국당 이창희ㆍ조규일 고시합격 후 공직생활 동창ㆍ학연 등 얽혀 신중
▲ 왼쪽 위에서 시계방향으로 한경호ㆍ하승철ㆍ조규일ㆍ이창희.

 지방선거가 코앞인 가운데 진주시장 선거가 핫이슈다. 여야 각 당에서 거론되는 후보군 4명 모두가 고시에 합격한 후, 공직생활을 한 고위직 출신이고 동창과 학연 등 얽히고설킨 대결이어서 화제다.

 이 때문에 여야 각 정당의 후보자 선출이 경선 또는 전략공천 등 어떤 방법으로 진행되는지도 관심사다. 특히 진주시장 후보는 사천, 산청, 함양, 하동 등 8개 서부권 시군 단체장 선거와도 연계되는 바람에 경남서부권의 선거 판세를 좌우할 수 있는 요충지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의 출마설이 나돈다. 또 한 대행은 경남지사 후보로 거론되지만 진주 출신이어서 시장 후보로도 이름이 오르는 모양새다. 한 대행은 진주고와 경상대를 졸업했다. 하승철 서부권지역본부장은 진주시장 출마를 타진 중이며 동명고와 부산대를 졸업했다.

 이들 후보가 지방선거에 출마할 경우, 한 권한대행과 하 본부장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오는 3월 15일 이전까지 현직에서 사퇴해야 한다. 특히 민주당 후보로 거론되는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과 하승철 경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이 출마를 선언할 경우 예선전이 화제다.

 한경호 현 경남지사 권한대행과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이 맞대결을 펼칠 경우 현재의 공직 상하 간 조직 특성상 민주당이 어떤 방법으로 후보자를 택할지의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이 때문에 민주당은 하 본부장이 진주시장에 출마하게 될 경우 한경호 지사 권한대행을 경남지사 선거전에 나서도록 가르마를 타지 않겠느냐는 후문도 있다. 또 하승철 본부장은 자유한국당 진주시장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조규일 전 서부부지사와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동기이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현 이창희 진주시장의 3선 도전이 관심사다. 이에 조규일 전 경남도 서부부지사가 도전장을 냈다. 이창희 시장은 진주고와 연세를 졸업했다. 조규일 전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대아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이 시장과 조 예비후보는 현 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인연이 각별, 경선 또는 전략공천 중 경선방법이 관심사다.

 한편, 거론되는 주요 후보 중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은 1984년 기술고시 제20회, 하승철 경남도 서부권지역본부장은 1997년 지방고시에 합격했다. 자유한국당은 이창희 진주시장은 1979년 입법고시에 합격 국회 사무처에 근무한 바 있으며 조규일 전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1996년 지방고시 1회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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