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감액 전년대비 54% 증가 “원가산정 객관성 확보 노력”
통영시는 2017년 계약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12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절감액 7억 9천만 원 대비 54%가 증가된 것으로 시는 심사기법의 고도화, 전문화와 지속적인 현장 확인 행정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통영시가 밝힌 지난해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의 심사 요청 내역을 보면 공사 187건 369억 3천700만 원, 용역 109건 211억 1천500만 원, 물품제조 구매 87건 39억 2천만 원으로 총 383건에 619억 원이다.
곽동실 공보감사담당관은 “예산운용의 효율을 기하고 재정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심사단계에서부터 발주부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원가산정의 객관성 확보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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