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0:13 (토)
“농촌 현실 외면할 수 없어 합천군수 도전”
“농촌 현실 외면할 수 없어 합천군수 도전”
  • 송삼범 기자
  • 승인 2018.01.03 2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정호 지회장, 출마 선언
▲ 윤정호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이 3일 오전 합천군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6월 실시하는 합천군수 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윤정호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이 3일 오전 합천군청 브리핑룸에서 오는 6월 실시하는 합천군수 선거에 출마한다는 공식 선언했다.

 윤 지회장은 “절망감으로 가득 찬 농촌 현실을 외면할 수 없고 또 삶의 터전을 지켜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가지고 이번 선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또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합천의 장기적인 인구증가와 유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합천읍을 중심으로 인구 3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마련해 ‘머무르는 농촌 찾아오는 도시’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두 번째로는 21세기에 맞는 4대 시책(행정ㆍ지역개발ㆍ복지ㆍ문화관광)설정으로 농ㆍ축산업, 문화관광, 소상공인과 소기업이 융합하는 6차 산업 육성으로 농업의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읍ㆍ면 단위 공동주거(공공 보호센터)를 마련하고 묘지의 증가로 인해 토지이용의 제한과 경관 저해가 심화된 묘지를 군의회와 주민이 협력해 읍ㆍ면의 공동묘지를 공원묘지로 리뉴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공의료와 민간의료의 수준을 높이고 남부내륙 고속철도와 서부산업단지, 울산ㆍ함양고속도로를 완벽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