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7:41 (토)
마산로봇랜드 조성 쾌속 운항
마산로봇랜드 조성 쾌속 운항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7.12.21 21:3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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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비 예산 213억 확보 토목공정 40% ‘윤곽’ 드러나
 ‘경남 마산로봇랜드’ 사업이 현재 토목공정률 40%에 육박, 곧 ‘로봇’이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로봇랜드는 테마파크까지 윤곽을 드러내는 등 사업이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21일 경남로봇랜드재단은 “지난 2014년 울트라건설 부도로 인한 공사중단, 대체사업자 영입 등 사업에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현재는 1단계 민간사업비 100% 확보와 함께 내년 국비예산 213억 원까지 확보해 앞으로 사업 속도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로봇랜드 측은 내년 12월까지 민간부문 1단계 사업인 테마파크 준공 및 공공부문 건축 완공을 마치는데 주력해 오는 2019년 4월에 세계 최초 로봇테마파크인 마산로봇랜드를 개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로봇랜드가 조성되면 대규모 로봇수요공간 창출로 국가 로봇산업과 지역 기계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우리지역에 부족한 관광휴양시설의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여가활용공간을 제공하고 관광산업 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철구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은 “로봇랜드 조성사업이 가속도가 붙음에 따라 향후 로봇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촉매제가 돼 로봇비즈니스벨트사업과 함께 로봇산업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원 총면적 125만 9천890㎡에 사업비 7천억 원을 투입해 로봇연구개발센터, 컨벤션센터 로봇전시체험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공공부문과 테마파크, 관광숙박시설 호텔, 콘도 등으로 구성되는 민간부문을 조성하는 민관합동개발방식의 국책사업이다. <관련사진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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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도 좋지만 주변도 2017-12-25 18:51:48
점령군처럼 길을 막고 ...이기 행정인가요. 로봇랜드 뒷산에 감따러 갈라모 15리를 돌아서 가도록 하다니...이런. 망할 행정이라뇨. 조상대대로 지켜온 산길을 막고..자르다니. 이런...없던길도 만들판에. 수백년 산길을 하루 아침에...지켜볼기여.우짜는지. 암. 국책사업도 좋고 관광활성화도 좋은데...기본은 지키고들 해라이. 그게 상생일거여.안그랴

랜드도 좋지만 주변도 2017-12-25 18:51:14
점령군처럼 길을 막고 ...이기 행정인가요. 로봇랜드 뒷산에 감따러 갈라모 15리를 돌아서 가도록 하다니...이런. 망할 행정이라뇨. 조상대대로 지켜온 산길을 막고..자르다니. 이런...없던길도 만들판에. 수백년 산길을 하루 아침에...지켜볼기여.우짜는지. 암. 국책사업도 좋고 관광활성화도 좋은데...기본은 지키고들 해라이. 그게 상생일거여.안그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