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20:24 (목)
경남교육청, 2018년 행복학교 12교 선정
경남교육청, 2018년 행복학교 12교 선정
  • 경남교육청
  • 승인 2017.12.19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개 응모 학교, 계획서·2차 현장 방문 심사
내년 행복학교 50개교로 확대·정책 지속 추진

경상남도교육청은 2018년 행복학교로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6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지난 11월 17일 행복학교 공모를 마감한 결과, 24개 학교가 응모해 작년 1.5:1보다 높은 2: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행복학교 관련 경력 교원 8명으로 2018. 행복학교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2회에 걸쳐 2018. 행복학교 심사를 진행했다.

1차 계획서 심사는 행복학교 추진 방향의 적절성과 추진 계획, 과정 등을 기준으로 진행했으며 2차 심사는 학교에 직접 가서 계획서 내용 확인과 교직원과 학부모, 학교운영위원을 면담하며 행복학교 추진 의지와 준비 과정을 파악했다. 그리고 1, 2차 심사결과를 종합 평가해 최종 12개 학교를 확정했다.

한 심사위원은 “2:1이라는 경쟁률에서 행복학교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선정된 학교들은 행복학교 공모 신청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민주적인 협의를 통해 행복학교 운영의 공감대가 이미 형성돼 있기 때문에 배움과 협력이 있는 안정적 학교문화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선정된 학교는 내년 1월 8일에 있는 ‘2018. 행복학교 선정 교직원 직무연수’에서 행복학교 현판을 교육감으로부터 전달 받으며, 1월 11일까지 3박 4일 동안 행복학교 이해와 추진 방안에 대한 연수를 통해 행복학교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박혜숙 학교혁신과장은 “2018년에는 이번에 선정된 12개교를 합한 총 50개의 행복학교가 발휘하는 역량과 성과가 경남의 모든 학교 실정에 맞게 접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