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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어린이 교육환경 개선 힘 모았죠
베트남 어린이 교육환경 개선 힘 모았죠
  • 송삼범 기자
  • 승인 2017.12.17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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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 홍렘 지역 ‘새마을 사업’
▲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3박 5일간 베트남 빈투언성 함투언박현 홍렘 지역을 방문해 유치원 교실을 증축하는 ‘새마을 해외협력사업’을 추진했다.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회장 윤정호)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3박 5일간 더불어 사는 지구촌 공동체 만들기 일환으로 베트남 빈투언성 함투언박현 홍렘 지역을 방문해 유치원 교실을 증축하는 ‘새마을 해외협력사업’을 추진해 현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4일 홍렘읍 렘빈마을에서 개최된 교류행사에는 윤정호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 과 읍ㆍ면 새마을지도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참석했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빈투언성 공안청 레안쫑 중좌, 당 티 하이 함투언박현 교육소 부소장, 휭 응옥 처우 읍장, 김병범 경남도 호치민해외사무소장 등 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방문단을 열렬하게 환영했다.

 이번 사업으로 경남도 호치민해외사무소를 통해 베트남 빈투언성 공안청과 렘빈마을을 연결해 마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0여 명의 어린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유치원 교실 2개를 신축하게 됐다.

 윤정호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해외협력 사업은 단순한 물자 지원이 아닌, 주민 스스로 숙원사업을 성취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렘빈 마을에 꼭 필요한 유치원이 하루빨리 건립돼 어린아이들이 좋은 교육환경이 제공되길 바라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협동, 단결해 새마을건설이 꼭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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