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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클래식 여행 "해설 들으니 더 좋네"
연말 클래식 여행 "해설 들으니 더 좋네"
  • 김도영 기자
  • 승인 2017.12.12 2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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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아침의음악회` 현악 그룹 엘 콰르텟 김해서 감성ㆍ기교 무대
▲ 김해문화의전당은 14일 오전 11시 누리홀에서 `12월 아침의음악회`로 클래식 엘 콰르텟의 `클래식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공연을 선보인다.

 클래식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해설이 곁들여진 무대가 마련됐다.

 김해문화의전당은 14일 오전 11시 누리홀에서 `12월 아침의음악회`로 클래식 엘 콰르텟의 `클래식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공연을 선보인다.

 현악 4중주 그룹 `엘 콰르텟`은 현악 특유의 정교하면서도 고음을 넘나드는 기교로 북유럽 감성이 충만한 음악들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핀란드 작곡가 시벨리우스와 노르웨이 작곡가 그리그의 음악들을 주제로 바이올리니스트 박소연의 해설을 곁들인 클래식 연주회다. 박소연은 지난 2007년부터 국내외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펼쳐왔으며, 특히 `KBS 클래식 오디세이ㆍKBS 찾아가는 음악회ㆍ문화책갈피` 등 다양한 매체에서 연주와 해설을 진행하며 주목받았다.

 이번 무대에는 시벨리우스의 현악 4중주 `안단테 페스티보`와 `친근한 목소리`,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과 `페리귄트 모음곡 2번` 중 `솔베이지의 노래` 등 광활한 자연을 풍성한 선율로 그려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후 브런치와 음료가 제공되며 티켓은 전석 1만 8천원이다. 자세한 정보는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asc.or.kr) 및 전화(055-320-123

4)로 확인할 수 있다. 전당 유료회원은 VIP 회원 20%(1인 4매), 골드회원 10%(1인 4매), 실버회원 10%(1인 1매),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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