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관계기관 협조 대비 만전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8일 군과 관계기관 합동으로 올해 겨울철 폭설 대응 교통소통대책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폭설로 옛 88고속도로에서 지방도 1084호선 연결도로 내 교통사고 발생으로 차량 고립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함양을 위해 제설작업, 사고자 구조ㆍ구급, 사고 차량 구조, 고립 차량 회차 순으로 진행됐다.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과 협업부서와 관계기관의 신속한 대응으로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 2차 피해예방으로 군민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군 관계자는 “기상이변에 따른 폭설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 내 어떻게 대응하고 복구하는지에 따라 피해의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군과 관계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굳건히 구축해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폭설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