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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특산물로 만든 ‘오감오미’ 나온다
김해 특산물로 만든 ‘오감오미’ 나온다
  • 박세진 기자
  • 승인 2017.12.11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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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재료 초콜릿 쿠키 김덕규 장인 1년간 개발 관광객 시제품 품평 거쳐
▲ 올 연말 김해시 관광 먹거리로 선보일 ‘오감오미’ 제품과 제품 상자.

 김해시가 올 연말 지역 특산물로 만든 초콜릿 쿠키 ‘오감오미(五感五味)’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름처럼 이 쿠키는 김해 특산물인 단감, 장군차, 산딸기, 블루베리, 아로니아 5가지 재료를 기본으로 했다.

 이 쿠키는 시와 김해 출신 초콜릿 장인 김덕규 씨(김덕규 제과점 대표)가 공동 개발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김해 관광 먹거리를 개발하려 미국 월드페이스트리 챔피언십 베스트 초콜릿상을 수상한 김덕규 장인과 지난 1년간 개발에 매달렸다고 설명했다.

 김해 특산물의 맛과 감성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고 가격도 10개들이 1만 2천원, 20개들이 2만 4천원으로 저렴해 관광객들에게 인기일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제품 상자도 가야 시대 유물인 기마형인물토기를 그려 넣어 가야 왕도 김해를 표현했다.

 또 개별 제품도 5가지 색깔 띠로 장식해 재료 고유의 색감과 전통 한복의 색동저고리 색감을 동시에 연상되도록 했다.

 시와 김덕규 제과점은 지난 김해문화제 야행 행사와 진영단감축제 때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제품 품평을 거쳤으며 연말쯤 완제품을 출시하고 특허도 출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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