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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교육 전환으로 회복적 공동체 만든다
생활교육 전환으로 회복적 공동체 만든다
  • 경남교육청
  • 승인 2017.12.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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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회복적 생활교육 역량강화 학교장 연수
도내 초·중등 학교장 144명 대상 12∼21일까지 4회 시행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2∼21일 4회에 걸쳐 도내 초․중등 학교장 144명을 대상으로 회복적 생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시행한다.

이번 연수는 4개 권역으로 나눠 12일 동부권 경남특수교육원, 13일 중부권 경남교육연구정보원, 20일 서부 북부권과 21일 서부 남부권은 경남교육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한다.

주요 강의는 「생활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회복적 공동체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회복적 정의에 기초한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해, 신뢰서클 이해와 경험 등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연수에 참여하는 교장들에게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학교문화를 만들자고 했으며 우리 학생들이 화해의 진정한 가치를 알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기 바란다.”면서 “학교에서도 교사들과 함께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를 시행해 회복적 생활교육의 철학과 방법이 학교에 잘 정착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생활평점제의 폐지에 따른 학생 생활교육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생의 인권과 교사의 교권이 상호존중 되는 학교풍토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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