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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항노화 한방화장품 할랄인증 획득
군 소재 엔앤씨 메디메틱 세계 시장 공략 발판 마련 “K-뷰티산업 선도 힘쓸 것”
2017년 12월 07일 (목)
김영신 기자 yskim@kndaily.com
   
▲ ‘IFANCA’ 지사장과 본부 관계자들이 엔앤씨 메디메틱 공장에서 항노화 한방화장품 제조 공정을 살펴보고 있다.

 산청군에 있는 엔앤씨 메디메틱(주)의 항노화 한방화장품이 할랄(Halal)인증을 받아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엔앤씨 메디메틱(주)은 6일 글로벌 할랄인증 기관인 ‘IFANCA’(Islamic Food and Nutrition Council of America)로부터 N&C 화장품 제조시설과 한방화장품 10종에 대해 할랄인증을 받았다.

 할랄인증은 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이 종교적 가르침을 거스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에 부여하는 것으로 엄격한 품질 기준을 준수해 제조한 제품임을 증명하는 중요한 마크다.

 할랄인증 화장품은 원료 보관, 생산 라인 등 제품 원료는 물론 모든 생산과정에 대한 까다로운 심사와 절차 탓에 할란인증을 받은 국내 화장품 업체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IFANCA’는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할랄인증 기관으로 말레이시아 JAKIM, 인도네시아 MUI와 함께 전 세계 메이저급 할랄인증 기관에 속한다.

 이번 할랄인증으로 엔앤씨 메디메틱 한방화장품은 안전한 식물천연 원료를 사용해 위생적인 생산 공정을 거쳐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입증, 국제적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임을 인증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 5월부터 경상대학교 의과대학과 아토피 개선 기능성 화장품 인ㆍ허가를 위한 효력시험, 임상시험 자료 확보를 위한 비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충남대학교 약학대학과 약초 성분분석과 원료 표준화를 진행, 한방약초 복합추출물을 ‘N&C Mixed Herb Extract’란 이름으로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원료를 등재했다.

 특히, 지난달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2017 푸드 엑스포’에 참여, 항노화 화장품이 큰 관심을 끌면서 동남아 현지 구매자들과 수출 의향서 체결 등의 성과를 올렸다.

 앤앤씨 메디메틱은 이번 할랄인증을 통해 전 세계 16억 2천만 명에 달하는 무슬림은 물론 동남아시아 등에 대한 수출시장 개척 교두보를 마련, 국외수출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호 대표는 “이번 할랄인증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무슬림 시장은 물론 유럽, 미국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항노화 K-뷰티산업을 선도하는 국제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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