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3:59 (금)
“목적지 모른다” 택시기사 폭행한 공무원
“목적지 모른다” 택시기사 폭행한 공무원
  • 송삼범 기자
  • 승인 2017.12.03 21: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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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서, 40대 입건
 달리는 택시에서 기사를 폭행한 공무원이 경찰에 입건됐다.

 합천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행 중인 자동차 운전자에 대한 폭행 등의 가중처벌 혐의로 합천군청 6급 공무원 A씨(45)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0시께 운행 중이던 택시 안 운전석 옆자리에서 기사(60)에게 욕설을 하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택시기사는 전치 2주 상처를 입었다.

 경찰은 사건 직후 택시기사 신고를 받고 출동,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 범행 장면은 택시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홧김에 그런 것 같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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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합천 2017-12-04 07:08:31
6급도 이깝지만....이런 싸가지는 5급되모 도지사 된냥 설치것네. 이런 싸구리들이 합천 내고향에서 굉무언이라니. 합천사람을 개 돼지로아남. 기사님은 왜 가만둬. 볼때기 먼지나도록 지팻뿌지. 6급도 비슬이라고...참 부끄럽다. 근무시간에 술묵고, 노름하고 헐. 합천 굉무원들 꼴짝에서 눈에 뵈능기 엄는모양. 당장 강등이상징게하고 군 주차장관리시켜.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