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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 정책공모사업 대상학교 조기 선정
경남교육청, 학교 정책공모사업 대상학교 조기 선정
  • 경남교육청
  • 승인 2017.11.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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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33개 정책사업 대상 일괄 신청·조기 선정 발표
단위학교에서 겨울방학 전에 2018학년도 학교교육과정에 반영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8학년도 학교별 정책공모사업 대상학교를 11월에 조기 선정해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일 2018학년도 정책공모사업을 도내 974개 학교에 안내해 신청을 받은 결과 842개 초․중․고등학교가 신청했다.

학교별 정책공모사업은 학력 향상을 위한 두드림학교 사업, 좋은 수업 나눔 학교 사업, 학생 자치 중점학교,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어깨동무 정책사업 등 33개 사업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까지 부서별로 개별 공모 사업을 진행했으나 특정 학교 사업 쏠림 현상, 학교별 사업 계획서 작성 부담으로 새 학년 신학기 교육력 낭비, 교육과정과 별개 운영 등 교육 본질과 배치되는 상황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올해부터 도입한 ‘일괄 선정 정책공모사업’은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사업을 모아 일괄 안내함으로써 공문 생산량을 줄이고 신청 방법도 자료집계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8. 일괄 선정 정책공모사업’은 초등학교는 학교별로 최대 2개 사업, 중․고등학교는 최대 3개 사업으로 제한함으로써 일부 특정학교에 사업이 쏠리는 현상을 개선했다.

또한 ‘일괄 선정 정책공모사업’ 조기 안내와 선정으로 학교 현장에서는 겨울방학 전에 2018학년도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해 2018년 3월 신학기부터 정책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정책공모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학년 초부터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을 정상화해서 새 학년 신학기에 선생님들이 아이들 교육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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