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두 번째 생태놀이터가 완공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생태놀이터는 녹지가 부족한 도심 속에 작지만 자연형 놀이시설을 갖춘 휴식공간이다.
이번에 생태놀이터로 다시 태어난 곳은 부곡동 1165번지 반달공원으로 환경부 생태놀이터 공모에 당선돼 3억 원 사업비 중 국비로 30%를 지원받아 만들어졌다. 시는 앞서 삼계동 띠앗공원을 생태놀이터로 조성한 바 있다.
생태놀이터에 가면 흙, 풀, 나무 같은 자연생태를 접할 수 있고 모래놀이터, 출렁다리, 동굴탐험대, 나무오르기 등 자연형 놀이시설도 있다.
시는 "삼방동 한일공원이 세 번째로 생태놀이터 공모에 선정돼 내년에 공사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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