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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의생명헬스케어 특성화 ‘순항’
인제대, 의생명헬스케어 특성화 ‘순항’
  • 박세진 기자
  • 승인 2017.11.28 2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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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업페어 개최 김해시 유치 기회 활용
▲ 28일 열린 인제대학교 의생명헬스케어 기업페어에서 김해시 미래산업과 박종환 과장이 참석자들에게 김해시의 의생명산업 육성현황을 소개하고 있다.

 인제대학교가 수도권에서 의생명헬스케어 기업페어 행사를 개최했다. 인제대는 의생명헬스케어 분야 특성화를 추진 중이다. 이번 ‘의생명헬스케어 분야 임직원 초청 기업페어’ 행사는 2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한국연구재단, 백중앙의료원장과 병원장, 수도권 의생명헬스케어 분야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학은 (주)태성아이앤씨 등 9개사와 프라임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 인제대 최인학 교수가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Pfizer CTI 유치와 당면과제’를 주제로, 식약처 김성호 국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기기 시장 변화와 정책’을 주제로 특강했다.

 이어 김해시 미래산업과 박종환 과장이 김해의생명센터와 메디컬디바이스융복합실용화사업, 치과산업육성 기술개발사업, 의생명특구지정 추진 같은 김해시의 의생명산업 육성현황을 소개하며 수도권 기업 유치에 적극성을 보였다.

 인제대는 지난해 5월 교육부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프라임)의 의생명헬스케어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돼 교육과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 김해시와 ‘프라임사업 의생명산업 거점도시 구축을 위한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맺고 의생명산업 육성에 협력해 나가고 있다.

 김태구 인제대 프라임사업단장은 “우리 대학과 의생명헬스케어 분야 선도기업 간 국내외 산업지형의 변화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산ㆍ학ㆍ연ㆍ병원 간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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