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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산삼항노화엑스포 준비 빈틈없이 진행한다
2020 산삼항노화엑스포 준비 빈틈없이 진행한다
  • 김창균 기자
  • 승인 2017.11.28 2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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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산업 업무 집중 분석

 함양군에서는 항노화산업 플랫폼 함양건설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데 이중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준비 기반을 다져나가기 위해 지난 2015년 3월 항노화 TF팀 구성 후 현재까지 항노화 담당에서 착실하게 추진 중인 주민주도형 항노화산업 함양포럼 운영과 산삼골함양 스토리텔링 그리고 진행 중인 다양한 사업 들을 집중 분석한다.

▲ 함양군은 지난 2015년부터 크고 작은 항노화 박람회에 참여, 항노화 농특산물을 홍보해 브랜드 인지도, 호감도, 만족도 등에서 소비자의 사랑과 신뢰를 받았다. 함양군은 2016소비자평가 No.1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항노화산업 도시 부분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TF팀 구성ㆍ함양포럼 운영

소비자평가 브랜드 시상 ‘대상’

산삼골 함양이야기 책 홍보

웰니스 팸투어 여행상품 개발

대봉산 명소 소원바위 복원

5억원 투자 ‘서복 솔숲’ 조성

내년 공모사업 10억여원 확보

 항노화산업 함양포럼 운영

 소통과 토론을 통해 항노화산업의 다양한 사업을 도출하고 군정 목표인 ‘항노화의 중심 역동하는 함양 비전 실현’을 위해 전ㆍ현직 언론인, 홍보전문가, 여성단체장, 상공협의회, 세무사, 회계사, 컨설팅전문가, 유통전문가, 함양 농ㆍ특산물 식품법인대표 등 50여 명으로 구성, 지난 2015년 발족해 2년간 5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토론회와 워크숍을 11회에 걸쳐 실시해 왔다. 그동안 포럼운영을 통해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고 함양군에서는 연차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는데 먼저, ICT를 접목한 함양 항노화 상품홍보 과제를 발굴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창의 사업 9억 7천500만 원을 확보해 2017~2018년까지 투자해 항노화 종합센터, VR, AR, 3D Wob, 온ㆍ오프라인 마케팅, 항노화 ICT 정보화 교육 등을 실행해 나가고 있다.

▲ 함양군은 함양포럼을 개최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ㆍ보완ㆍ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두 번째, 유휴 토지를 활용한 호두나무 육성의 과제를 발굴해 농림사업으로 지난해부터 100㏊ 규모로 연차별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세 번째, 항노화 약초산업 육성 과제를 발굴해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3년간 주민주도 532 항노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함양군 259개 마을 중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며, 농림축산식품부 창의 사업 공모를 통해 9억 7천100만 원을 확보해 2018~2019년까지 추진해 나가고 있다.

 네 번째, 심마니, 서복 스토리 발굴을 통해 서복솔숲과 대봉산 소원바위 스토리텔링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다섯 번째, 항노화 로드맵을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항노화포럼 위원이 주축이 돼 12대 과제, 45개 사업을 발굴하고 오는 2026년까지 연차별 1천858억여 원을 투자해 나가고 있는 등 계속해서 다양한 시책을 개발ㆍ보완ㆍ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항노화의 메카 함양으로 발돋움

 지난 2015년부터 크고 작은 항노화산업 박람회에 6회 참여, 55만 9천명에게 함양군 항노화 농특산물을 알리고 홍보해 함양 산양삼을 비롯한 항노화 함양 농특산물의 브랜드 인지도, 호감도, 구매 경험, 만족도 등에서 소비자의 사랑과 신뢰를 받게 하는 기반을 착실히 다져,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16소비자평가 No.1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항노화산업도시 부분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또 산ㆍ학ㆍ연ㆍ관 전문가들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경남항노화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2016경남항노화산업콘퍼런스를 지난해 10월 11일부터 2일간에 걸쳐 함양군 문화예술회관에 유치해 도내 우수한 항노화 기업과 제품, 함양군의 대표 항노화 농특산물 전시 홍보, 항노화 건강 진단 체험 부스를 운영 지원하고, 전문가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구축해 항노화의 메카 함양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항노화의 중심 산삼골 함양이야기 한 권에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산삼, 심마니, 지역 역사자원을 종합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5천800만 원을 투입해 스토리텔링 개발 사업을 진행해 왔다.

 스토리텔링 북 ‘신비로운 산삼골의 마법 여행 이야기 1’은 항노화 중심 산삼골 함양이야기를 신비하고 재미있게 풀어내 청정 함양군의 이미지를 쉽고 편하게 각인시켜 나가고 있는데, 집안 사정상 함양 할머니 댁에 가게 되면서 함양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이야기를 엮은 것으로, 아빠가 들려준 함양의 신비한 전설(사슴뿔 편), 지리산 반달곰 달곰이(반달곰 편), 신비한 마법 바위와 이상한 산신령(소원바위 편) 등 전통문화자원과 연계해 소주제별 스토리 11편으로 구성해, 어린이를 비롯한 청소년과 어른까지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책자여서 함양군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2천500권을 제작 홍보해 나가고 있다.

▲ 산삼골 함양 스토리텔링 책자.

 융ㆍ복합 지역특화콘텐츠 공모 국비 3억 원 확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융복합 콘텐츠 개발 사업은 지역의 전통적ㆍ역사적 자산을 활용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콘텐츠산업 성장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인데, 올 5월 공모해 국비 3억 원과 군비 3천600만 원, 민간 2천만 원 등 총 3억 5천600만 원의 사업비로 지난 7월부터 10월 15일까지 ‘젊어지는 여행길 함양슈퍼로드’를 개발해 홍보하고 있다.

 이 로드길은 함양 항노화의 근간인 사슴을 활용해 지역의 역사성과 결합한 스토리로 전개해 선비들의 얼을 담은 풍류로드, 좋은 기운을 채우는 길 활력로드, 지리산을 품은 길 신비로드, 삶을 이롭게 하는 길 지혜로드, 젊어지는 여행길 슈퍼로드 등 5개의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항노화의 중심 산삼골 함양으로 부각시켜 스팟 애니메이션, 홍보 브로슈어, 기념품 상품 등 5종으로 개발 홍보 중이다.

 전문가 웰니스 팸투어를 통해 여행상품 개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3차례에 걸쳐 2천만 원을 투자, 의료관광 인바운드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함양군의 다양한 웰니스 관광자원을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 시선에서 둘러본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의료관광코디네니터협회의 ㈜텐데이즈아카데미를 통해 응모해 ‘백년전 체험’ 여행상품이 안전성과 독창성, 시장성, 소비자보호, 환경 등 소비자 기여도에 높은 점수를 얻어 함양군 최초로 우수여행 상품으로 선정됐다. 선정을 통해 함양군은 우수여행상품 선정마크를 온ㆍ오프라인에 홍보해 웰니스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각종 홍보물 제작과 정부 및 공공기관 여행상품 추천 시 우선 적용되는 특전을 누리게 됐고, 내년까지 웰니스체험 프로그램인 ‘백년전 체험’을 3천명을 대상으로 운영돼 오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기반을 조성하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키워나갈 수 있게 됐다.

 함양 대봉산 소원바위 복원

 대봉산 소원바위는 연간 7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소원의 명소이지만 그동안 암반과 암반 사이의 급경사를 낡은 계단 등으로 이동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었다. 이에 지난 3월부터 9월 26일까지 약 6개월간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원바위를 찾는 방문객이 안전하게 소원을 빌 수 있도록 만들고 지리산 일대와 인근 거창, 남원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망원경과 조망 안내도 등 5종의 시설물을 설치했다.

 5억 원 투자 ‘서복 솔숲’ 조성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의 명으로 불로초를 찾아 나선 서복이 함양 서암동에 머물렀다는 고증을 바탕으로 마천면 추성마을 입구에 올해 7월부터 내년 12월 말 까지 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건강과 장수’의 테마성을 부여한 목교ㆍ데크ㆍ상징물 설치, 산책로 정비 등을 실시해, 숲의 가치를 높이고 산삼과 서복 불로초 역사 문화를 바탕으로 함양 산양삼의 세계화와 중국 관광객 유치, 건강과 힐링을 지향하는 많은 이들을 유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오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기반을 다져 나가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10억여 원 공모사업비 확보 본격 추진

 주민참여형 통합네트워크 구축으로 항노화 농산물 가치증진 및 6차 산업화를 통한 브랜드 가치창출과 항노화 인프라가 구축된 산삼산업화단지를 중심으로 532 항노화마을, 농촌체험마을, 웰니스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체험 관광형 항노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0억여 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해 오는 2018~2020년까지 3개년간 ICT 항노화 체험공간 조성, 항노화 투어 기반조성, 항노화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역량 강화, 항노화 마을 인증제, 마을 밥상 구성, 항노화 자원을 연계한 투어프로그램을 개발 실행해 나가 오는 2020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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