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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2, 올해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고1·2, 올해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 경남교육청
  • 승인 2017.11.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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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8시40분…국·수·영·한국사·탐구·제2외국어 전 영역
경남 161개 고교·6만7,939명…전국 48만여 명 응시

고1·2학년 대상의 올해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가 29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당초 22일 실시 예정이었으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기 시행에 따라 1주일 연기된 것이다.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고등학교 1·2학년 대상의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경기도교육청 주관)가 29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2분까지(5교시 희망자 별도 시간 운영)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영역(사회/과학/직업) 및 제2외국어/한문 등 전 영역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번 평가에는 도내 161개교에서 1학년 3만2,051명, 2학년 3만5,888명 등 총 67,939명이 응시하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94만3,197명(고1 1,861교 44만1,153명, 고2 1,859교 50만2,044명)이 응시한다.

이번 평가는 학생들의 1년 간 학습 결과뿐만 아니라 개인별 학업역량 향상 정도를 점검하는 기회로 활용된다.

해마다 학년별로 4회 실시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학생 학력향상과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 적응력을 높이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평가의 정답과 해설지는 평가가 끝난 후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산출한 개인별 성적표는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5일 기간 중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출력해 학생 개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중등교육과 김선규 과장은 “도내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1년 간 학습한 교과별 내용을 마지막으로 점검함으로써 자신의 학습 방법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겨울방학 동안 자기주도학습 자료로 십분 활용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적극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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