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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안전 먹거리로 아이들 건강 챙긴다
경남교육청, 안전 먹거리로 아이들 건강 챙긴다
  • 경남교육청
  • 승인 2017.11.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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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남 학교급식 프리 페스티벌…12월 2일, 경남관광고
체험·전시·요리대회 등 풍성…학부모 참여 위해 일일 보육교실
임종한 교수 특강,“무심코 먹인 음식이 내 아이를 망친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오는 12월 2일 경남관광고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7. 경남 학교급식 프리(FREE)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가 학교급식과 식품안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요리(떡볶이, 꼬지, 주먹밥 등), 시식, 식품첨가물 바로 알기, 편식교정 푸드아트테라피 등 “체험 위주”의 행사로 꾸렸다.

오전에는 본선 진출 8팀이 참여한 가운데 백리(百里, 약 40km) 내에서 생산된 지역 생산 식재료를 활용한 “학교급식 백리식단” 경연대회를 실시간 운영하며, 오후에는 식품안전 분야 최고 권위자인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임종한 교수가 “무심코 먹인 음식이 내 아이를 망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특히, 유아와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의 특강 참여를 위해 임종한 교수가 강연하는 동안 “그림책 읽어주기, DVD 상영, 놀이 활동” 등으로 일일 보육교실도 운영한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내 시군별 백리밥상과 경남 학교급식 운영 우수사례를 전시하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한 우유 요리 체험교실, 과일ㆍ채소 꼬지 만들기, 뿌리채소 주먹밥 만들기, 젖소와 함께 하는 포토존 등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체험 활동도 함께 운영한다.

학생, 학부모 등 관심 있는 도민은 이번 행사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150명까지 선정하는 특강 신청은 27일까지 인터넷 사전 접수(경상남도교육청>경남학부모지원센터>학부모교육신청)를 통해 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 김미란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행사가 자녀와 부모가 세대를 초월해 함께 놀이와 체험을 통해 학교급식의 바른 가치와 의미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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