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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도심 녹지공간 계속 늘린다
김해시 도심 녹지공간 계속 늘린다
  • 박세진 기자
  • 승인 2017.11.21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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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 일원 60억원 투자 임호공원 2019년 조성 사색 오솔길 지속적 확충
▲ 김해시 외동과 흥동 주민의 숙원인 임호공원이 오는 2019년 6월까지 조성되는 가운데 사진은 공원 위치도.

 김해시가 도심 녹지공간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외동 438 일원 2만㎡에 60억 원을 들여 서부지역 대표 산지형 도시공원이 될 임호공원을 2019년 6월까지 조성한다.

 임호공원은 외동과 흥동민의 숙원으로 잔디마당, 꽃향기 언덕, 생기원, 산책로, 중앙광장을 갖춘다. 임호산 등산로와도 연결한다.

 현재 사유지 보상 막바지 단계로 연말까지 보상을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사색 오솔길 조성사업을 계속 진행한다.

 사색 오솔길은 아파트 단지와 단지 사이 같은 메마르기 쉬운 도심 속 공간에 쉼터와 녹지공간을 채워 넣는 사업이다.

 2009년 시작한 이 사업은 올 10월 기준 12개 구간 2.6㎞가 조성됐다.

 다음 달 부곡동 대동피렌체 2단지와 3단지 사잇길(110m)의 정비를 시작해 내년 3월까지 마무리한다.

 이곳은 나무를 보강하고 운동시설과 휴게시설을 설치해 시민 휴식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시 관계자는 “사색 오솔길의 만족도가 높아 계속적으로 공간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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