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3:42 (수)
창녕, 최고 동계훈련지로 뜬다
창녕, 최고 동계훈련지로 뜬다
  • 김희덕 기자
  • 승인 2017.11.21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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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개 팀 6만명 유치 목표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축구, 사이클, 정구, 유도 등 여러 종목의 동계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200개 팀 연인원 6만 명을 목표로 두고,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창녕을 홍보해 대한민국 최고의 동계훈련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을 시사했다.

 창녕이 동계전지훈련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이유는 부곡온천 주변에 천연 및 인조잔디로 구성된 7면의 축구전용구장인 창녕스포츠파크와 실내운동이 가능한 국민체육센터를 갖추고 있다.

 특히 잘 조성된 도로는 사이클 타기에 적지이며, 테니스와 정구 전용구장인 공설테니스장 등 우수한 체육인프라가 구축된 것도 큰 장점이다. 이와 더불어 겨울철 온화한 기후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숙박시설, 운동 후 피로회복과 컨디션 조절에 큰 도움을 주는 78℃ 부곡온천수 등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매년 많은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창녕을 방문하고 있다.

 군에서는 방문한 전지훈련팀에게 최상의 훈련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체육시설 무료이용 경비 절감 혜택, 기량 및 전술 향상에 필요한 친선 대회 개최, 훈련팀 대표자 간담회 개최로 불편사항 해소 등 다양한 측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부곡온천 업주들도 훈련팀이 부곡온천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부터 9일간 개최하고 있는 ‘2017 대교눈높이 후반기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을 통해 창녕의 잘 조성된 축구장을 전국의 축구팀과 지도자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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