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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크리스마스" 칸타타로 행복 불러요
"벌써 크리스마스" 칸타타로 행복 불러요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7.11.19 1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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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28일 경남문화예술회관 오페라ㆍ뮤지컬 등 선사
▲ 그라시아스합창단 후원회 진주지부는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펼친다.

 그라시아스합창단 후원회 진주지부는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큰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회관에서 명품공연으로 선정했고, 미국 22개 주 28개 도시에서 울리는 기쁨과 감동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로 13만여 명의 미국인들이 기립박수로 환호했으며 13개 주와 도시에서는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날`을 선포했다.

 공연 1막에서는 고요한 밤에 울려 퍼지는 천사들의 노랫소리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 2막에서는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다시 만나는 `안나의 크리스마스`의 뮤지컬. 3막에서는 새로운 시작을 노래하는 합창으로 세세에 남을 인류를 위한 큰 선물 예수그리스도를 노래한 `헨델이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세곡을 통해 새해를 맞는 관객들에게 소망을 선사한다.

 칸타타 속에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와 현대사회에서 상실해가는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이 녹아있다. 주옥같은 크리스마스의 명곡들과 아름다운 캐럴이 더해져 관객들의 마음에 따뜻한 사랑과 감동 그리고 가장 행복했던 시절의 추억을 되살린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단원들은 "음악은 사람에게 변화를 가져다줍니다. 우리는 무대에서 그 변화의 순간을 자주 느끼곤 합니다. 바로 그 변화야말로 음악의 가장 놀라운 힘입니다"라고 말한다. 매년 30여 개국을 방문, 청소년 자선공연 및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크리스마스칸타타 수익금 전액은 국내외 청소년들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쓰여진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진주 후원회에서는 지난해 마음을 나누지 못해 방황하거나 상처받은 청소년들, 꿈 없이 어둡게 지내던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고자 진주지역 개인이나 상점 기업의 후원을 받아 다문화가정, 유학생, 한부모 가정 등 약 770여 명에게 관람을 지원해줬다.

 인터파크 예매 시 10% 할인. 단체예매 할인- 7인 이상 15%, 15인 이상 20%, 30인 이상 25%. 장애인(동반 1인까지) 50%, 국가유공자(동반 1인까지) 50% 할인 가능하다. 문의는 그라시아스합창단 후원회 진주지부(055-758-438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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