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23:07 (금)
불륜 없는 `고백부부` 시청률 7%로 막 내려
불륜 없는 `고백부부` 시청률 7%로 막 내려
  • 연합뉴스
  • 승인 2017.11.19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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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륜 없이도 부부들의 판타지를 채워줬고, 감동과 교훈까지 선물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방송한 KBS 2TV 금토극 `고백부부` 마지막회 시청률은 7.3%로 집계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최종회에서는 과거에 머물던 마진주(장나라 분)와 최반도(손호준)가 서로 사랑을 확인하고 현재로 돌아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백부부`는 시작 전에는 여러모로 약체라는 평가를 받았다.

 타임슬립 소재는 식상했고, 방송 시간대도 금ㆍ토요일 늦은 밤으로 좋지 않은 환경이었다. 처음 보는 장나라(36)와 손호준(33)이라는 조합에 의문도 따랐다.

 그러나 드라마는 탄탄한 연출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이러한 악조건을 극복했다. 배우들은 갑자기 스무 살의 옷을 입게 된 30대의 감성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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